[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한라(014790)는 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발주한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를 낙찰가 약 728억원에 한라 컨소시엄이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지난 3월11~12일 진행된 중앙심의평가위원회의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대안입찰 설계심의에서 한라의 대안설계가 92.48점으로, 경쟁사들을 크게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가격개찰,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
본 공사는 울산 남구 황성동 전면 해상에 605m 연장의 방파호안 및 부대공 1식을 건설하는 공사다. 한라가 대표사로 45%의 지분을 차지하며
고려개발(004200),
계룡건설(013580), 남양건설, 신흥건설 등과 컨소로 참여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한라 컨소시엄이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를 약 728억원에 수주했다. 이미지는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조감도. 자료/한라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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