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성장사업군 저조한 수익성…목표가 13%↓-동부증권
2016-03-22 15:22:49 2016-03-22 15:22:49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동부증권은 22일 롯데푸드(002270)에 대해 성장사업군의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 목표가는 11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3.1% 하향하고 보수적 투자의견(HOLD)은 유지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중국향 분유수출은 채널증가와 온라인 확대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평택 HMR 전용공장이 10월 완공되면 매출성장을 이끌겠으나 성장사업군인 HMR, FS, 후레쉬델리카 등의 저조한 수익성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지나 빙과 등 기존 부문의 실적정체가 예상돼 예상실적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타깃 주가수익률(P/E) 상승요인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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