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한화(000880)에 대해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케미칼, 호텔·리조트 등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한화의 투자 매력 확대가 기대된다"며 "한화건설의 해외 프로젝트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순자산가치(NAV) 디스카운트는 빠른 속도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이어 "상반기 실적 불확실성으로 투자 시기에 대한 고민이 있지만, 한화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저평가주라는 점은 유효하다"며 "건설 부문의 추가 손실 우려를 제외하고, 사업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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