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제휴를 맺은 미국 프린팅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뉘앙스커뮤니케이션즈의 문서관리 프로그램 3종을 판매한다. 사진/삼성전자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기업용 프린터·복합기의 문서관리 소프트웨어(SW) 3종을 21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SW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은 미국 음성인식·프린팅 SW 전문기업 뉘앙스커뮤니케이션즈의 문서관리 프로그램 3종으로 ▲에퀴트랙 오피스·익스프레스 ▲오토스토어 ▲세이프컴 등이다. 3종의 프로그램은 유럽 지역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에퀴트랙 오피스·익스프레스는 공간 제약 없이 가장 가까운 프린터에서 자신의 출력물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오토스토어는 프린터나 스마트폰에서 PC로 전송되는 PDF·그림·스캔 문서 등의 문서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분류해서 저장한다. 세이프컴은 인증된 사용자만 출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프린터나 복합기 사용자들은 필요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들을 PC나 스마트폰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무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지속하며 오피스 업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차별화된 SW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이 삼성 프린팅 제품을 통해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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