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장품주, 2월 중국 수출 급증에 연일 '반등'
2016-03-16 09:33:22 2016-03-16 09:33:23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화장품주들이 중국 수출 급증 소식에 실적 우려에 대한 우려를 털고 연일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27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날보다 1.20% 오른 38만500원을 기록중이다. 사흘 내리 상승세다. LG생활건강(051900)도 1% 가까운 상승세를 타며 120일선 상향 돌파를 시도중이다.
 
에이블씨엔씨(078520), 코스맥스(192820)도 각각 3.9%, 3.3% 뛰고 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월 대중국 화장품 수출액은 88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중국향 매출 감소는 우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저가 매수가 몰리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내수 경기가 회복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중국법인 매출이 1분기에 작년 대비 4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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