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효성(004800)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료산업과 기술혁신'을 주제로 한 산학협력강좌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석·박사 40여명을 대상으로 15주 간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우상선 효성기술원장과 임원, 팀장 등 17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산업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스판덱스, 타이어코드부터 차세대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탄소섬유, 폴리케톤, 광학필름 등의 최신 기술 및 연구분야 등에 대한 강의와 차세대 유망 소재 기술에 대한 조별 발표 등이 진행된다.
효성은 산학협력강좌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로 키워 이 가운데 일부를 산학장학생으로 채용해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로 삼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카이스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서 산학강좌를 이어오고 있으며 일부를 산학장학생으로 채용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효성그룹 본사. 사진/뉴시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