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동그라미 틔움버스'…나눔 경영 실천
소외계층 관련 기관에 45인승 버스·비용 제공
2016-02-24 15:43:24 2016-02-24 15:43:24
한국타이어(161390)는 나눔재단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 '2016 동그라미 틔움버스'를 시행해 나눔 경영 실천을 확대해 나간다고 24일 밝혔다.
 
동그라미 틔움버스는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제공한다.
 
또 최대 1박 2일까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용 등 버스 이동에 발생하는 모든 금액도 지원된다. 지난 2013년 6월에 시작된 동그라미 틔움버스는 지난해까지 총 1191개 기관 4만여명이 넘게 참여했다.
 
다음달 동그라미 틔움버스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 테마파크 체험 ▲장애인들의 숲 체험 ▲장애아동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노숙인들의 재활의지 재고를 위한 설악산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오는 4월 동그라미 틔움버스 이용을 원하는 사회복지 기관과 법인, 단체는 다음달 4일까지,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틔움버스 참여자가 버스에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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