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 구독자 27만 기록, 글로벌 뷰티 플랫폼 자리매김
'브이 뷰티' 채널 해외 이용자 비율 절반 육박
2016-02-24 18:37:50 2016-02-24 18:37:50
NAVER(035420)(네이버)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V의 뷰티 전문 채널 '브이 뷰티(V Beauty)'가 구독자수 27만 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브이 뷰티는 네이버가 지난해 11월 '리얼 변신 뷰티 라이브'라는 컨셉으로 선보인 뷰티 전문 채널이다.
 
현재 누적 재생 수는 478만, 누적 좋아요 수는 2650만을 돌파했으며, 브이 뷰티 콘텐츠 재생의 약 50%는 해외에서 일어나고 있다.
 
브이 뷰티는 다또아, 뷰티다다, 회사원, 써니 등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메이크업 튜토리얼, 헤어 연출법, 이색 뷰티 실험 등 다양한 주제의 생생한 뷰티 콘텐츠를 라이브로 전하고 있다.
 
특히 브이 뷰티에서는 메이크업 과정에서 흔히 할 수 있는 실수, 다양한 돌발 상황에 따른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생생한 표정 변화와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어 다른 뷰티 영상들과 차별화된다.
 
또 채팅창을 통해 뷰티 크리에이터와 궁금한 점과 답변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으며, 소통할 수 있어 전 세계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콜롬비아 등 미주 지역,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등 중동 지역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브이 뷰티를 시청하고 있다.
 
네이버 브이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실시간 자막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의 해외 이용자들이 브이 뷰티채널의 라이브를 보다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향후 지원 언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박선영 네이버 브이 TF 이사는 "네이버 브이가 K-뷰티 문화를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며 뷰티 영상 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한국 문화를 글로벌 시장에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V가 케이팝에 이어 K-뷰티 문화를 글로벌 시장에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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