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종플루 예방 관련 종목들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신종플루 치료주 보다 예방에 관련된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들 관련주의 랠리를 이끄는 모습이다.
이준환 한화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목표하는 백신 확보량이 1300만명 분에 불과하다는 점과 최근 불거진 백신의 안전성 이슈 때문에 향후 대응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지침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정부의 대응이 예방 중심으로 강화될 전망인 만큼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체온계나 마스크, 알코올, 티슈, 손 세정제 등의 매출이 정부 주도하에 예상보다 더 급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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