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의 녹용 브랜드인 '정관장 천녹삼'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관장 천녹삼은 지난해 10월 2015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중 하나로 불리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했다.
독일 IF 디자인 공모전은 총 7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결정하며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5295개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에는 'IF 로고'를 공식 부여하고 오는 27일부터 독일 현지 함부르크에서 전시회를 가지게 된다.
정관장 천녹삼은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전통의 항아리 형태와 질감, 자연소재인 나무를 활용한 용기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한국 전통 서체와 궁궐을 형상화한 BI를 사용해 전통 건강소재인 녹용과 홍삼을 활용한 제품의 특성과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문영 KGC인삼공사 디자인 부장은 "우리나라 전통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전통 건강소재인 녹용과 홍삼의 만남이라는 제품의 특성을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정관장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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