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치토스에 추억의 '따조' 재투입
2016-02-17 17:08:19 2016-02-17 17:09:10
롯데제과(004990)는 인기스낵 치토스에 '따조'를 넣어 판촉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따조는 비행기, 바이크, 팽이 모형을 판에서 떼어내 조립할 수 있는 캐릭터가 인쇄된 딱지다. 어린이들에게 조립과 게임, 수집의 재미를 부여해 인기가 좋은 놀이용품이다.
 
치토스에 투입된 따조는 비행기 12종, 바이크 12종, 팽이 12종 등 총 36종이다. 조립된 따조를 이용해 팽이 돌리기, 따조 멀리날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롯데제과가 치토스에 따조를 넣은 것은 2011년 이후 5년만으로,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등장한 이후 추억의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따조 투입은 치토스를 찾는 많은 소비자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 치토스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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