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4대강株 힘 받았다..5조7천억대 추가발주
2009-09-07 10:59: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4대강 관련주가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가 추가로 발주한다는 소식에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55분 삼목정공(018310)은 지난 주말보다 570원(8.89%) 오른 6980원에 거래 중이다.
 
이화공영(001840)(4%)과 삼호개발(010960)(3.66%), 동아에스텍(058730)(3.68%), 특수건설(026150)(4.53%), 홈센타(060560)(3.21%), 울트라건설(004320)(2.56%) 등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7일 지난 6월말 발주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턴키 1차 16개 공구의 공사가 임박해 이를 제외한 나머지 추가 공사를 이달 말부터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규모는 5조7000억원대로 조달청 등을 통해 발주하는 턴키 2차 8개공구 1조1898억원과 국토해양부 산하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할 일반 1차와 2차 68개 공구 4조5952억원 등이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대강 발주와 관련된 수혜주는 건설 및 기계 등 원부자재 및 실제 공사와 연계될 수 있는 업종이 될 것"이라며 현대건설(000720)GS건설(006360), 두산인프라코어(042670)를 추천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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