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환 카카오 최고사업책임자, MWC 2016 주제 발표
MWC 2016 '맞춤화와 온디맨드 서비스' 세션에 발표자로 초청
2016-02-17 11:07:20 2016-02-17 11:08:13
카카오(035720)는 정주환 카카오 최고사업책임자(사진)가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에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정 최고사업책임자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오전 11시, 피라 그란비아 홀 4의 오디토리움 3 에서 개최되는 '맞춤화와 온디맨드 서비스' 세션 발표자로 초청받아 국민 택시앱으로 등극한 '카카오택시'의 성공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카오택시는 택시 기사와 승객의 특징 및 니즈를 모두 반영한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다. 정 책임자는 양방향 맞춤화 전략을 기반으로 카카오의 온디맨드 사업자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으며 카카오의 온디맨드 사업을 빠른 속도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정주환 최고사업책임자는 "카카오택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온디맨드 사업의 성공사례로 인정받아 이번 발표를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널리 알려, 이용자의 일상생활이 편해지고 공급자의 직업 만족도가 높아지는 서비스가 많이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책임자는 사람들의 택시 타는 습관까지 바꾼 카카오택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11월, 카카오는 국내 첫 고급택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올 해 상반기 중 카카오드라이버와 카카오헤어샵 등 다양한 O2O 사업의 출시를 통해 이용자에게는 일상의 혁신을, 종사자에게는 업무 환경의 개선을 가져다준다는 계획이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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