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200만 운전자, 'T맵'으로 길안내 받아
하루 길안내 요청건수 2천7백만건 기록, 일사용자 수 22% 증가
2016-02-10 11:08:43 2016-02-10 11:09:29
SK플래닛은 설 연휴 기간 T맵이 일 사용자 수 20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T맵은 이번 설 명절 당일 지난해 설 대비 일사용자 수 22% 증가, 1분당 접속 건수 최대 13만건 등을 기록해 역대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또 하루 길안내 요청 건수는 2700만건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011년의 설 당일 대비 1분당 접속 건수는 15.4배 증가했다. 같은기간 일 사용자 수는 4배 증가하는 등 최근 5년여간 최고 기록을 매년 경신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T맵은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빅데이터가 누적돼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 분석 기반의 길안내 서비스가 가능하다. 신규 및 임시 개통 도로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지도 데이터에 반영해 교통정보를 분석하는 등 최적의 경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본부장은 "T맵이 최근 전국의 혼잡 정체구간을 30배 세밀하게 분석해 교통정보를 분석하고 시인성을 높인 4.5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등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모바일을 넘어 운전자와 자동차가 상호 연계된 새로운 서비스로 진화 및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T맵이 일 사용자 2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SK플래닛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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