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설맞이 사랑나눔' 활동으로 소외이웃에 온정 전해
전국 15개 복지기관, 1600명에게 성금과 생필품 전달
2016-02-04 16:27:45 2016-02-04 16:28:15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철도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5일까지 5일간 본사와 5개 지역본부에서 실시된다.
 
철도공단은 철도변 아동 및 장애인시설, 다문화가정, 노인복지관 등 전국 15개 기관에 17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전 본사와 충청본부에서는 관내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노인시설, 아동시설 및 미혼모시설 등에 약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영남본부(부산), 호남본부(순천), 강원(원주)본부 역시 지역공동체 및 사회복지기관에 성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이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일부터 철도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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