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라온시큐어(042510)에 대해 FIDO 생체인증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5월 FIDO Certified 제품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며 "지난 1월에는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 '써니뱅크'에 지문인증 서비스를 구축하며 국내 최초 금융권 FIDO 생체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로 기존 인증시장의 변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은행 뱅킹 서비스 최초의 FIDO 생체인증 서비스 제공 레퍼런스와 FIDO 생체인증 솔루션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라온시큐어의 선점효과가 그댇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3%, 407.1% 늘어난 179억원과 37억원이 예상된다"며 "FIDO 인증의 확산에 따라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당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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