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총 2400억원 규모의 수주 3건을 잇달아 성공하면서 2016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코오롱글로벌은 원주~강릉 철도건설 강릉차량기지 건설공사(670억원)를 시작으로, 양산물금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1068억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방글라데시 카나풀리 정수장(686억원)은 낙찰통지서(LOA)를 접수, 계약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특히, 이번 3건의 수주는 토목, 주택, 해외환경 부문에서 골고루 이뤄낸 실적이라 올 한 해 코오롱글로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연초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전해지고 있는 수주 낭보는 작년 2조원 목표를 초과달성한 데 이어 올해 2조5000억원 수주 목표를 향한 쾌조의 스타트"라며 "계속해서 양질의 수주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이 연초부터 수주 랠리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본사 전경. 사진/뉴스토마토 DB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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