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090410)은 ‘연말연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본사와 생산공장이 위치한 서울과 천안, 군산, 베트남 하이퐁 등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울 본사에서는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과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생산공장이 위치한 천안에서는 인근 아동복지시설 ‘신아원’과 ‘삼일육아원’, ‘익선원’ 등을 방문하여 냉장고와 TV, 청소기, PC 등 각 기관에 필요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군산공장에서도 지난해 12월 군산후생원에 이어 아동복지시설 ‘모세스영아원’과 장애인복지시설 ‘구세군 군산목양원’을 방문해 냉온풍기와 회의용 가구 등을 기부했다. 베트남 하이퐁공장에서는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하이퐁시 투이응우옌(Thuy Nguyen) 지역의 고엽제 희생자들을 위해 ‘투이응우옌 고엽제 희생자 협회(Thuy Nguyen Dioxin Victim Association)’에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 사용된 후원금과 물품은 전 임직원이 매월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앞으로도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모은 금액을 어린이와 이웃들을 위한 후원활동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덕신하우징 관계자는 "후원금액도, 봉사시간도 아직은 부족하지만,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전했다.
덕신하우징은 '나눔과 배려'라는 사회공헌 모토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이례적으로 사회공헌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사진/덕신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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