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제조업 지수가 4달 연속으로 침체 국면을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1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48.2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8을 웃도는 것이다. 지난 12월에 기록한 48보다도 호전된 수치다.
다만, 경기 확대를 뜻하는 50선을 넘지 못하고 4개월째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마켓워치 전문가는 "미국의 제조업 ISM지수가 4개월 연속으로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며 "미국 기업들이 사업 확대 보다는 규모를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1년간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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