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세계 시총 1.1% 감소
2016-02-01 06:00:00 2016-02-01 06:00:00
지난해 전세계의 시가총액 규모가 지난 2014년 대비 1%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세계증시의 시가총액 규모는 62조8000억달러로 지난 2014년 말 63조5000억달러 대비 1.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태평양은 시가총액이 지난 2014년 말 대비 9.8% 증가했다. 하지만 아메리카, 유럽(아프리카, 중동 포함) 지역의 시총은 각각 7.7%, 4.2% 감소했다.
 
특히 신전거래소(75.6%)와, 상하이거래소(15.7%), JPX(11.8%), KRX(1.5%) 등의 거래소들의 시총이 크게 증가했다. 대륙별 시총 비중은 아메리카(44,48%), 아시아-태평양(36.84%), 아프리카, 중동을 포함한 유럽(18.68%) 등의 순이다.
 
한편 한국거래소의 경우 지난해말 시가총액은 1조2312억달러로 전세계 14위 수준이며 세계증시에서는 1.9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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