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자동차 사업 확대 위해 M&A 검토"
2016-01-29 18:31:13 2016-01-29 18:31:21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삼성전기가 자동차 사업을 위해 인수합병(M&A), 공동개발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삼성전기는 29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략적 파트너와 공동 개발, 조인트 벤처 설립, M&A 등 다양한 외부 협력 가능성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상 삼성전기 상무는 "신제품 개발부터 제품군 확대, 부족한 기술 확보 등을 위해 내부 자원 및 외부와 기술 협력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3분기 초 듀얼카메라 양산도 예상했다. 심익찬 삼성전기 상무는 "올해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한 차별적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듀얼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지난해 초부터 내부적으로 차별화된 듀얼카메라 개발을 진행했고, 소프트웨어는 대외협력선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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