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2016 관광인의 밤' 성황리에 성료
중국대사관 총영사 등 관련 종사자 420명 초청
2016-01-28 14:34:44 2016-01-28 14:35:01
롯데면세점은 지난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관광산업 종사자를 초대해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2016 관광인의 밤'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민제 중국대사관 총영사, 김철민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 일본 등 100여개 여행사의 관광업 종사자 4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로상 수여와 감사패 증정, 관광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다채로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메르스로 인한 어려움에도 정부와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헌신으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낌없는 투자와 최선의 노력을 다할 뿐 아니라 관광업 종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롯데면세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일본, 태국 등 해외 영업사무소를 기반으로 한류 스타 콘텐츠 상품 개발, 해외 관광박람회 개최 등 국내외 여행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해 전체 방한 외국인 13%가량인 약 173만명의 방한 외국인을 직접 유치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과 패밀리콘서트와 같은 한류 문화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써, 2016년 외래 관광객 유치 목표 1650만명을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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