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
메디톡스(086900)에 보톡스와 필러 등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확보와 중국시장 진출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 60만원을 제시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성장하는 미용성형 시장에서 보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메디톡스의 영업이익은 지난 2015년 507억원에서 오는 2018년 967억원으로 연평균 23.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재철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진입장벽이 높은 톡신과 필러 제품 모두를 보유하고 있어 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앞으로 출시할 이노톡스와 코어 톡스 등을 바탕으로 매출액을 확대하고, 중국 헬스케어 기업인 Bloomage와 협력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 등으로 꾸준한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