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국내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서 하루만에 24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서 하루새 2420억원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5월30일 이후 11번쨰로 큰 유출규모이다.
반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이날 489억원의 신규자금이 들어와 하루만에 순유입세로 전환했다.
이에따라 이날 하루 주식형 펀드(ETF제외)의 총 유출액은 1931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 역시 자금유입기조를 이어가며 1268억 순유입을 기록했다.
하지만 MMF에서 다시금 8351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자금이 유출되면서 전체펀드는 8597억원 감소했다.
또 펀드 설정잔액은 366조1110억원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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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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