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독거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양로시설 6곳과 결손 및 다문화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양육시설 9곳을 방문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지적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인 생활시설 및 장애인 자립 지원 시설 6곳도 방문했다.
김한규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 후원금(총 1800만원)과 후원 물품(쌀 20kg, 42포 및 생활용품선물세트)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 공헌을 목표로 2000년부터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왔다. 2011년부터는 연 2회로 확대해 5월 가정의 달과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서초장애인연합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김한규 서울지방변호사회장(오른쪽). 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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