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기업 휴넷은 지난 29일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레인보우 행복의 숲'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넷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온라인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생들에게는 꿈과 비전을 교육하는 '청소년 성공스쿨' 과정이, 성인들에게는 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독서지도사 등 민간자격증 취득과정이 제공된다.
휴넷은 2011년부터 6회째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 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에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평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휴넷을 비롯해 이든스터디평생교육원, 비상교육, 대한고시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해당 기관들은 소외계층의 학습기회 제공 및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지원한다.
서울남부교육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휴넷 등 4개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식에서 좌측에서 김형관 휴넷 이사(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넷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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