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학생방 가구 매출 '성장세'
2015-12-28 14:53:18 2015-12-28 14:53:26
일룸은 올해 11월 기준 학생방 가구인 ‘링키·링키플러스 시리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2003년 첫 출시된 링키 시리즈는 높낮이 조절형 책상, 회전형 책상, 연결형 책상 등 다양한 옵션으로 자유롭게 공간을 구성이 가능한 제품이다. 여기에 지난 2013년 12월 새로운 기능을 강화한 링키플러스 제품군이 출시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링키플러스 스마트데스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책상의 높이 조절과 함께 상판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올 연말까지 누적 판매량 1만5000개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등 주니어 학생방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일룸 관계자는 “학생방이라는 개념조차 희박하던 상황에서 단순히 가구만 배치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행태를 고려한 모듈형 아이템과 디자인을 선보이며 학생방 가구의 진화를 거듭해왔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제품 라인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시스템 학생방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링키플러스 스마트데스크. 사진/일룸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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