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 실망감에 1970선까지 밀려났다.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99%, 19.67포인트 내린 1974.4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529억, 기관은 626억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590억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4200계약 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2470억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기계, 보험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전기가스, 음식료, 의약품, 의료정밀, 화학, 유통의 낙폭이 컸다.
시총상위주내에선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삼성물산(000830),
아모레퍼시픽(09043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NAVER(035420),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는 내린 반면
SK하이닉스(000660),
기아차(000270),
삼성생명(032830)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0.72% 하락했다.
개인은 309억, 기관도 12억 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88억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전기전자, 정보기기 등이 오른 반면 기술성장기업(바이오),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제약업종은 내렸다.
노종원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적반등이 나올수 있지만 미국 금리인상 시그널이 강해진다면 시장에는 부담이 될 것 "으로 전망했다.
원달러는 7.90원 내린 1156.70에 마감했으며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3시19분 현재 1.78% 하락중이다.
◇코스피 일간 추이(자료=이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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