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은 지난 28일 태국 1호점인 '설빙 방콕 씨암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씨암점은 방콕시내 중심가인 씨암스퀘어 초입에 총3층(479㎡), 200석의 대규모 매장으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고객 유입률이 높은 대형 쇼핑몰 게이트웨이 1층에 위치한 방콕 '에카마이점'이 올해 내 개점을 예정으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설빙은 태국에서도 주력메뉴와 콘셉트를 그대로 내세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인절미와 콩가루를 사용한 설빙의 대표 메뉴 '인절미설빙', '인절미토스트'에 주력해 한국식 디저트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태국의 대표 과일인 망고를 활용한 '망고치즈설빙'으로 한국식 망고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범 설빙 부사장은 "태국을 설빙이 아시아 시장에서 파워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삼을 것"이라며 "시장을 선점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설빙)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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