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자이', 2015 브랜드파워 '투톱'
2015-11-23 10:27:38 2015-11-23 10:27:38
[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2015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 '래미안'과 '자이'가 '투톱'을 차지했다.
 
23일 닥터아파트가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만 20세 이상 회원 957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한 브랜드파워를 조사했다.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등 3개 부분을 합쳐 종합순위를 매겼다.
 
조사결과 점유율(상위 10개 브랜드 중) 기준으로 삼성물산(000830)의 '래미안'이 16.0%를, GS건설(006360)의 '자이'가 12.5%로 '투톱'을 형성했다. 이어 현대건설(000720)의 '힐스테이트(10.5%)', 대림산업(000210)의 'e편한세상(10.4%)', 대우건설(047040)의 '푸르지오(10.0%)'가 3~5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산업(012630)개발의 '아이파크', 롯데건설의 '캐슬', 포스코건설의 '더샵', 두산건설(011160)의 '위브', 한화건설의 '꿈에그린'이 10위 안에 들었다.
 
'래미안'은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알고 있는 브랜드를 모두 선택하게 한 인지도 부문에서는 '래미안'이 92.8%, '자이' 91.1%, 'e편한세상'은 90.5%로 1~3위가 근소한 차이로 결정됐다.
 
선호하는 3개 브랜드를 선택하게 한 선호도 부문에서는 '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가 1~3위를 차지했다.
 
가장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브랜드를 하나만 선택하게 한 가치도 질문에서는 '래미안'이 37.9%로 '자이(15.7%)'나 '힐스테이트(8.7%)'를 압도했다.
 
가치도 질문과 관련, 해당 브랜드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로는 '지역 랜드마크이기 때문(32.1%)'을 가장 많이 꼽았다. 건설사 규모(25.3%)와 주변 입소문(21.9%), 거주 경험(19.8%) 등이 뒤를 이었다.
닥터아파트가 '2015 아파트 브랜드파워 종합순위'를 메긴 결과 '래미안'과 '자이'가 투톱을 이뤘다. 자료/닥터아파트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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