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이오(026260)는 개별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123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4%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계열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는 3분기 누적 매출액 163억원에 당기순손실 27억원을 기록했다.
보타바이오 관계자는 "그동안 연결재무 대부분의 손실을 차지했던 한국인스팜의 제조품목 조정과 인력 구조조정이 마무리 됐다"며 "다음달부터는 한국인스팜이 월 경상수지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불황에도 내수시장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4분기에는 면세점 판매와 중국 수출 등 새로운 거래처를 통해 매출 증대와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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