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체결
2015-11-12 14:55:16 2015-11-12 14:55:16
벽산(007210)은 전국건설기업노조, 벽산노동조합,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사정 간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12일 오전 벽산 본사에서 박영찬 전국건설기업노조 벽산사무지부 위원장, 정현상 벽산노동조합 위원장, 임서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함께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벽산
 
이번 협약에 따라 노사정은 ‘일자리는 늘리고, 격차는 줄이기’를 목표로 동반자적 입장에서 공동체적 시각을 갖고 공동 협력에 적극 나서게 된다.
 
벽산은 자율과 책임,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차별 받지 않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사관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장시간 근로문화를 지양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16년 60세 정년 의무화에 맞춰 합리적인 임금 체계를 도입하고 대우받는 일터를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벽산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 모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일터를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공동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노사정이 합심한다면 행복한 일자리 문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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