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탈레반은 1700년의 역사를 가진 불상을 중앙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으로 몇 초 만에 쓸어버렸다. 그들은 175피트 크기의 조각상을 비행기 폭탄으로 무너뜨리려 시도한 뒤 실패하자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였다. 2015년 4월 9일 『CNN』의 보도이다.
CNN. 사진/바람아시아
슬프게도 이 이벤트는 세계의 자랑스러운 문화적 유산을 앗아가는 잔혹 행위의 연속의 시작이었다. 역사적인 건축물들은 지진이나 기후변화 같은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는 재앙의 위협에 휩싸여있다.
우리의 집합적인 역사를 하나씩 잃는 것은 황량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만약 이 손실이 계속된다면, 이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이 있다.
이제 사이아크(CyArk) 이라크의 기술 비영리 회사는 전례 없는 레이저 스캐닝 기술로 매우 정확한 디지털 버전의 문화유산이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두개의 사건
벤 카크라는 이라크 모술에서 1940년 태어났다. 그는 미국으로 1964년 건너가, 1990년도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스캐너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는 2003년 사이아크를 위협당하는 역사적 유물을 디지털로 보존하는 데에 특화된 회사로 설립하였다.
“저와 제 아내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 두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는 CNN의 닉 글라스에게 “탈레반은 불상을 불태워 버렸고 이란의 밤지역에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모든 흙 도시는 붕괴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른 면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실제로 지진 같은 자연적인 현상을 막을 수 없고, 다시 짓는 것은 엄청난 돈이 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스캔으로 붕괴된 부분을 다시 지으면 우리의 자식과 손자들이 모두 돌아와 역사적 장소를 공부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때부터 카사이라는 2011년 테드 발표에서 우리의 역사를 보전할 의무를 설명하고, 5년 안에 500개 이상의 유물을 스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유물에는 고대 그리스 도시 치첸 이트사, 라라미 항구, 메사 베르다, 러시모어 산, 페트라, 폼페이, 라파 누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타칼 그리고 모술이 있다.
우리의 집합적인 유물
이 생각은 위험에 천한 구조물을 살릴 뿐만 아니라 웹을 통해 무료로 디지털 재건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다. 그는 “우리는 자료가 있고, 그럴 일은 없겠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도 자료를 믿는다,”고 말했다.
사실 현재의 사건들은 프로젝트에 의해 미리 진행되고 있다: 2010년에 의심되는 방화로 붕괴된 우가나의 카수비 왕릉이다.
레이저 자료로 재건축된 카수비 왕릉. 사진/바람아시아
사이아크는 1년 먼저 이 프로젝트를 계획했으며 붕괴된 부분에 대해서 재건축이 가능했다. “저는 이라크와 시리아에 일어나고 있는 일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먼저 이런 기술을 발전시키고 시작하여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1초에 50,000번
주변을 스캔하기 위해 사이아크는 리달이라 불리는 기술을 이요한 눈에 안전한 레이저를 사용한다. 그리고 빛과 방사선이라는 여러 물질을 사용한다.
“이 기술은 레이더처럼 정확하게 대상의 외형을 파악하여 전파 대신에 레이저를 사용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현실이 보존되는지 혁신시키고 있습니다.”
벤 카시라
카시라는 말했다. “우리는 매우 강력한 일 초에 50,000번의 빛을 보내는 레이저를 사용합니다. 이 의미는 50,000점의 대상의 외형에 대한 정보를 일 초 만에 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에 3D 레이저 스캐너를 보급하여 현실을 포착하며 혁신하고 있습니다. ”
빛, 카메라, 레이저!
“초점이 문화유산에 공개된 접속을 하는 대신, 사이아크는 대체기술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예상해온 것보다 더 나아갈 수 있는 적용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있습니다.”라고 카시라는 말했다.
“예를 들면, 간선 고속도로 순찰대는 범죄현장조사에 사고를 재연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레이저의 초점이 닿는 곳은, 탄도 궤적으로 몇 분 만에 현장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할리우드 조차 이 레이저에 눈을 돌리고 있다.
“모든 예술과 영화, 영화세트가 레이저로 구현된다고 상상해보세요. 아내는 제가 처음으로 영화 현장에 이걸 썼을 때 정말 좋아했어요.”
“우리는 우리가 예상해온 것보다 더 나아갈 수 있는 적용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벤 카시라
사이아크를 설립하기 전에 카시라는 비슷한 기술 회사인 사이락스를 세웠고, 매각하였다. 이 기술은 1997년 영화 스타쉽 부대에서 지하 동굴을 재현하기 위해 쓰였다.
“그들은 이 기술이 돈이 너무 많이 들 것이라고 말했어요. 6주에 오십만 달러 정도 였어요. 그들은 우리 스캐닝 시스템에 대해 들어왔고 그곳에 찾아갔어요. 우리는 하루나 이틀 새에 이만 달러 정도를 소비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영화가 처음 레이저가 영화에 쓰인 경우였어요.”
“이제 영화현장은 다양한 세트로부터 자유롭습니다. ”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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