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솔라시아(070300)에 대해 신뢰실행환경운영체제(TEE)보안을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TEE보안은 각 분야별 국제 표준을 재정하는 연합체에서 주목하는 보안 기술"이라며 "현재 상업용 TEE보안을 출시한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몇 개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상준 연구원은 "올해 솔라시아는 글로벌 보안 솔루션 업체인 시만텍과 보안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며 "TEE보안은 디바이스 메인 프로세서에 일차적으로 탑재돼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솔라시아 TEE보안 적용이 확대될 것을 감안하고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앞으로 솔라시아의 실적 성장은 금융과 보안이 견인할 것"이라며 "미국 금융IC 칩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납품 경험을 축적해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TEE보안은 여러 보안의 중축 역할을 하기에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만큼 기술력 입증과 글로벌 보안솔루션 회사들과 협업 체결로 중장기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