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공원만 24곳…도심 속 전원단지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2015-10-22 16:39:18 2015-10-22 16:39:18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계속되는 전세난과 저금리 기조로 수도권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교통망과 쾌적한 자연을 동시에 갖춘 도심 속 전원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은 이달 광주시 쌍령동에서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2~84㎡ 총 142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단지 내 조경면적만 4만3903㎡(45.5%)에 달하며, 여기에 회사 측에서 공원 외에 추가로 구매한 단지 주변 경관녹지를 더하면 조경·공원면적이 무려 9만2873㎡에 달하게 된다. 단지 곳곳에 '힐링포리스트'를 비롯해, 여름의 더위를 날려줄 '아쿠아가든' 등 단지 내에만 24개의 소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이달 공급할 예정인 광주시 쌍령동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넓은 주차공간도 강점이다. 총 18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은 지상에 82곳, 지하에 1768곳 등 총 1850대(세대당 1.3대)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일 블록으로는 광주에 처음 들어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에 걸맞게 곳곳에 특화된 설계와 기술이 적용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 통풍 효과를 높였고, 채광 효과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동간거리를 최대로 넓혀 설계했다.
 
또한, 지하주차장 LED조명제어,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설 등을 설치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디지털 녹화시스템을 적용한 CCTV(200만화소)가 설치되고 사람이 현관 앞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도 세대별로 제공된다. 무인택배시스템은 단지 내 구역별로 설치된다.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이처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음에도 도심권에 속한 입지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업지인 광주시 쌍령동 일대는 광주시 중심가에 속해 있으면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이른바 '도심 속 전원단지'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내년 6월 개통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까지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는 7정거장 등 30분 이내에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17년까지 전 구간 개통예정인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단지 인근까지 이미 개통이 됐고, 단지 바로 앞을 지나는 3번 국도의 경우 성남-장호원도로 개통으로 인해 소통이 더욱 원활해졌다. 여기에 내년 제2영동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입주 시점에는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도심권에 위치한 단지라 주변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2.5km 이내에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 참조은병원, 광주역, 광주시 공설운동장 등 각종 인프라는 물론, 단지앞 초등학교(예정), 쌍령초, 광주초, 광주중, 경화여중, 광주고, 서울장신대, ICT폴리텍대학 등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견본주택은 오는 23일, 광주시 역동 28-23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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