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이 다시 리터당 1천 400원 시대가 다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00.05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이달 14잉ㄹ부터 6일 연속 하락하면서 리터당 1,4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둔 것입니다.
국제유가가 2014년 여름 이후 종전대비 50%이상 급락하고 이런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지고 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마감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7달러(2.9%) 떨어진 배럴당 45.89달러로 알려졌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1.83달러(3.6%) 내린 배럴당 48.63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유가하락의 수혜주로 연료비용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 해운주와 원재료 비용감소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석유화학주가 유가하락 수혜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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