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그린카와 연계해 스포티지 무료시승 행사 실시
카셰어링 제휴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서 자유롭게 시승 후 반납
2015-10-16 10:23:26 2015-10-16 10:23:26
기아차(000270)가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와 연계해 무료로 스포티지를 시승해볼 수 있는 '스포티지 리얼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아차와 그린카간 제휴를 통해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스포티지의 우수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영업점을 위주로 진행되던 짧은 시승체험을 발전시켜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충분히 스포티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서울 및 경기지역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과 대학가 등 총 50개 주요지역에 '스포티지 그린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승 예약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그린카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www.greencar.co.kr)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고 시승을 원하는 시간과 지역을 선택한 후 최대 5시간까지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단, 시승은 개인당 1회로 제한하고 유류비는 1km당 150원에 한해 개인이 부담한다.
 
기아차는 시승소감 설문지 작성자 중 50명을 추첨해 오는 다음달 20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리는 스포티지 서킷주행 이벤트 참가권을 제공한다. 또 체험기를 작성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스포티지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기아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그린카와 연계해 무료로 스포티지를 시승해볼 수 있는 '스포티지 리얼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기아차
 
강진웅 기자 multimovie7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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