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코맥스가 LG유플러스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코맥스의 홈 IOT 제품 사용자는 LG유플러스의 앱을 통해서도 제품을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다. SK텔레콤에 이은 LG유플러스와 협약을 통해 코맥스는 양사의 가입자 약 3800만명에게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코맥스직원이 홈 IOT제품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코맥스
코맥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홈 IOT 시스템, 비디오폰, 디지털도어락 등 스마트홈 제품과 LG유플러스 '홈 IOT' 연동 플랫폼을 개발해 내년 2월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지난 1968년 설립된 코맥스는 홈 오토메이션과 홈 네트워크의 원천기술인 원격제어 기술, 자동화 기술, 통합제어 기술을 자체 개발한 국내 홈 IOT 전문기업이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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