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탄 주사제는 SK케미칼에서 2005년 일본에서 도입한 제품으로 투석환자나 급성 췌장염 환자 등에 사용되며 연간 150억원대(IMS집계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 품목이다.
이번 특허심판원의 결정으로 인해 제일약품과 녹십자, BMI 코리아는 안정적으로 제품영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개발초기 제품개발 전략과 특허전략을 병행함으로써 제네릭 경쟁에서도 타 제약사들보다 유리하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제일약품과 녹십자 및 BMI 코리아는 후탄 주사제와 동일한 복제약을 지난 9월1일 제품을 출시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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