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대우건설과 함께 스마트 건설 견인한다
2015-10-01 14:45:41 2015-10-01 14:45:41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KICT)은 대우건설(047040)과 스마트 건설, 에너지 절감 및 재난대응 분야에서의 사회적 문제해결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CT의 공공부문 원천기술과 대우건설의 현장중심 실용기술의 결합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시장 대응형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에는 ▲ICT-IoT 기반의 스마트 건설 분야 신기술 개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현장시범적용 및 사업화 연계기술 개발 ▲지반함몰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 공동도출 등 구체적인 협력분야와 실행방안이 포함돼 있다.
 
특히, 스마트 건설 분야 협력을 위해 우선적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드론 및 영상계측 이용 시공 중 안전관리 지원시스템' 개발 및 지반함몰 문제해결을 위한 '고유동성 채움재 및 시공기술' 개발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KICT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수요 기반의 실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공공?민간 상호협력모델을 수립했고, 대우건설 또한 개발기술의 신뢰도 향상 및 기술적·제도적 지원을 통해 국내·외 건설사업 추진 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반함몰 저감용 고유동성 채움재 개발 및 시공 개념도. 사진/건설연.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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