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선보인 글로벌 전략폰 '삼성 제트(SAMSUNG JET, S8000)'가 세계 각국의 사업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출시 국가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50여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된 '삼성 제트'는 이달 들어 이태리, 남아공, 멕시코 등 20여개국에 추가로 선보여 한 달만에 전체 출시국가가 70여개국에 이른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출시 한 달 만에 70여개국에 공급되는 것은 삼성 휴대폰 사상 처음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제트 생산라인도 몰려드는 주문량으로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풀가동을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주문량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 공급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트의 인기가 지속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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