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 개발 나선다
2015-09-17 13:42:23 2015-09-17 13:42:23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SK주식회사 C&C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주식회사 맨텍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맨텍은 고가용성 재해복구 솔루션 등을 보유한 전문 강소기업이다. 재해복구 분야에서만 20여년 동안 국내외 30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외산 일색이었던 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해 현재 국내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다.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은 ▲서비스 기동 자동화 ▲변경관리 자동화 ▲재해복구 프로세스 가시화 ▲가상모의 훈련 ▲GUI(Graphic User Interface)기반의 직관적 대쉬보드 등의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김만흥 SK주식회사 C&C 전략사업3본부장(상무)는 "국내 1위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SI 노하우를 솔루션화함으로써, 고객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발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에서도 맨텍과 동반성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김형일 맨텍 사장은 "SK주식회사 C&C의 도움으로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 개발을 단시일 내에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재해복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은 오는 11월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월 말 프리뷰 행사를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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