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소믈리에 양성 과정 개설
2015-08-27 15:42:37 2015-08-27 15:42:37
SPC그룹이 운영하는 제과제빵요리학원 'SPC컬리너리아카데미'는 와인 교육과정인 '르노뜨르 소믈리에 마스터 클래스'를 개설하고 첫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르노뜨르 소믈리에 마스터 클래스는 프랑스의 유명 요리학교인 '에꼴 르노뜨르'와 SPC그룹이 함께 만든 전문 소믈리에 양성 교육과정이다.
 
포도 재배와 떼루아, 와인의 양조, 품종의 이해 등 기본적인 이론부터 블라인드 테이스팅 테크닉, 음식과의 마리아주, 소믈리에 대회 관련 노하우까지 다채로운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설계에는 2000년 세계 소믈리에 챔피언 올리비에 푸시에(Olivier Poussier)가 참여 했다.
 
교육은 총 3단계로 이뤄진다. 이번 개설 과정은 1단계다. 9월1일부터 총 12주에 걸쳐 주 2회씩 수업이 진행된다. 이후 2, 3단계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마지막 2주간은 프랑스 와인 산지를 직접 방문하는 별도 교육이 진행된다.
 
모든 과정과 프랑스 와인산지 연수까지 마치면 에꼴 르노뜨르 본교의 마스터 디플롬(MASTER DIPLOME)을 수여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SPC그룹 계열 레스토랑인 퀸스파크, 라그릴리아 등의 취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SPC그룹)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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