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증시 급락과 북한과의 갈등 등 국내외 불확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1800대 초반까지 하락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오전 7시 금융위 5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회의는 24일 코스피가 무려 46.26p(-2.47%, 1829.81p), 코스닥이 13.72p(-2.19%, 613.88p) 하락하는 등 최근 급락세를 보인데다가, 중국 증시도 최근 3900대에서 3500대까지 떨어지는 상황에 대응책을 마련하고 기존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증권금융사장, 국제금융센터소장 등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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