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인바디는 전일 대비 1400원(3.06%) 오른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인바디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1% 증가한 622억원, 영업이익은 57.9% 늘어난 16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주력 제품인 체성분 분석기는 병원, 헬스장 등을 중심으로 매출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올 4월에 출시한 인바디 밴드는 월평균 2000대씩 판매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 9~10월에는 인바디 밴드의 해외 진출도 예정돼 있는 만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해외매출 고성장세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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