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8일 코스피지수가 1400선을 다시 회복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 선물옵션동시만기일과 금통위의 금리결정이라는 두 가지 대형 이벤트를 앞둔 가운데 투자자들이 다소 관망하는 분위기를 보이고는 있지만,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동반 매수하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9.91포인트(+0.71%) 오른 1404.6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개인이 170억 원, 기관이 250 억 원 가량 순매도 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470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22%), 은행(1.55%), 서비스(+1.35%), 화학(+1.15%), 건설+1.07%), 전기전자(+0.8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2.07%)이 2%넘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0.27%), 통신(-0.07%)업종도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신한지주도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하지만 KB금융과 LG전자 현대차 등은 하락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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