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와이솔(122990)에 대해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만8500원으로 상향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16억원과 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710% 증가했는데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SAW모듈제품 비중확대와 RF Combo모듈 전환에 따른 ASP 개선으로 수익성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상언 연구원은 "3분기 연중 최대 가동률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모델과 신규 중저가 모델의 판매 본격화, 중국 LTE전환에 따른 SAW 필더 수요 증가와 신규 고객사 확보, 기존 고객사내 점유율 확대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92억우너과 28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 124% 증가하면서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달러기반 매출비중이 높아 외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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