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송산신도시에서도 성공분양 신화 이어간다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개발호재에 착한분양가 등으로 실수요자에 인기
2015-07-21 16:54:19 2015-07-21 16:54:19
올 상반시 동탄2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성공분양을 이끌었던 반도건설이 송산신도시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완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달 초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수도권 최대신도시인 '송산신도시'의 대형 개발호재와 시범단지 프리미엄 등에 관심을 가진 수요자들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지난 9일 진행된 2순위 청약에서는 최고 1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평균 1.34대 1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송산신도시 내 첫 분양으로 지역 내 분양 분위기 조성이 부족한데다 유동인구가 적은 현장 부지에 견본주택을 마련했음에도 문을 연 최초 3일간 1만5000여명이 넘게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같은 인기 요인은 풍부한 개발호재와 착한 분양가, 편리한 생활인프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송산신도시는 국제테마파크와 서해선 복선전철 등 연이은 대형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주택시장 분위기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여기에 3.3㎡당 920만원대의 분양가로 1300만원대의 시세를 보이는 인근의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보다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사로잡고 있다.
 
김민수 고잔동 K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고잔신도시 등 안산과 지척 거리에 있어 송산신도시는 물론 안산의 생활 인프라까지 함께 누릴 수 있고, 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오히려 안산에서 이곳을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며 "아직은 개발 초기 단계라 안산 매매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지만 동탄이나 분당에서 그랬듯이 시범단지의 프리미엄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면 향후 안산 이상의 시세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반도건설이 송산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 모습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한 내부 평면도 인기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단지는 전체 980가구가 전용 74㎡와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음에도 주방 대형펜트리 공간과 가변형벽체를 비롯해 안방 서재 등 타입별로 적용된 추가 공간, 2.4m의 높은 천정고(우물천장 적용시 2.55m) 등으로 뛰어난 공간활용도와 개방감을 선보였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34세, 안산)은 "전세로 살고 있는데 전셋값이 만만치 않고 2년마다 이사 비용이 나가는 것도 부담스러웠던 차에 비싸지 않은 가격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을 이용해 찾아왔다"며 "전 가구 4Bay 설계에 가변형 벽체, 대형펜트리 등 내부 설계는 물론 단지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YBM교육프로그램 등 아이 키우기에 좋은 환경이 특히 맘에 들어 상담을 받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21일~2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읍 신외리 산7번지(송산신도시 현장)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문의 1800-0522)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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