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는 지난 1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15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완주식을 갖고, 전라남도 보성에서 서울까지 501km에 달하는 국토 순례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9박 20일간의 도보 대장정에 돌입했던 '2015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지난 17일 종착지인 서울시청 앞 광장에 도착했다. 완주식에는 이영회 영원아웃도어 부회장, 김의승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완주를 마친 원정대원들의 무사귀환을 축하하고, 완주에 성공한 93명의 참가대원에게 완주증을 수여했다.
또 희망원정대 대원들이 1Km를 걸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적립한 기금에 노스페이스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더해 사회복지재단에 청소년 소외계층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올해로 12회를 맞은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의 대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노스페이스 홍보대사이자 같은 대학생 신분인 손연재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의 깜짝 응원 방문 등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기도 했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오른쪽 첫번째)가 501km 완주를 앞둔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대원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노스페이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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