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여름휴가 지원과 이를 통한 내수 활성화를 위해 휴양시설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범중소기업계가 발표한 내수살리기 세부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에서 시행한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되어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하계휴양소는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5개 권역별으로 총 250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강원도 속초에서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는 '노란우산공제 힐링캠프'도 개최된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메르스 사태는 다행히 진정국면에 들어섰지만, 이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메르스로 인해 고통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이 국내여행을 통해 힐링하고, 국내휴가 분위기가 확산돼 내수경기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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